문화/사진

귀가

bluewizy 2009. 3. 1. 10:08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버스를 내린 후 아무도 없는 정류장...

기다려 주는 이 없어도 언제나 그 자리에...

 

횡단 보도 건너편의 빨간 신호등처럼

지금은 마음이 닫혀있지만

언젠가는 그대의 마음에도 파란불이 켜질 날이 오겠지.

변하는 것은 없겠지

다만 시간이 흐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