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더워진 5월. 문득 올려다 본 건물과 하늘. 건물은 하늘로 물들어 있고 태양의 웃음을 고스란히 바라보고 있다.
집에서 내다본 하늘. 가을만 되면 하늘이 파래진다. 왜일까? 외로워서 하늘도 마음이 파래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