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빅 픽처(The Big Picture) 근래에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뒤늦게 호기심이 일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작가의 책 중 재미있다는 평이 많은 '빅픽처'를 선택했다. 사실 어떤 책을 읽을까 작가의 공식 홈페이지.. 문화/책 2013.10.22
[소설]밑줄 긋는 남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밑줄이 그어져 있다면? 아마 누군지는 모르지만 밀줄 그은 사람을 욕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다 어느 새 밑줄 그은 내용에 눈이 가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소설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에 .. 문화/책 2013.09.18
[소설]방과 후 1985년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제 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안겨 준 작품. 이를 계기로 그는 전업 작가의 길을 들어서게 되고 지금의 많은 작품을 집필하게 된다. 이 작가가 쓴 책은 웃음 시리즈만 읽었고 원래 주로 쓰던 미스테리/추리 소설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밀실 살.. 문화/책 2013.08.28
[소설]뱀파이어 걸작선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하지만 제목만큼 뱀파이어에 대한 갈증을 풀 수는 없었다. 뱀파이어에 관련된 조금 더 깊숙한 이야기들을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다. 옮긴이의 주관에 따라 뱀파이어 문학에 있어 의미있는 작품들(주로 단편들)을 선정한 듯 하나 이는 정말 옮긴.. 문화/책 2009.06.14
[소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를 인상깊게 봤는데 원작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작가는 위대한 캐츠비를 쓴 피츠제럴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더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책을 사서 읽었다. 책의 내용은 영화와는 사뭇 달랐다. 우선 젊어져가는 방식이 다르다. 책에서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젊어져간다. 이 컨.. 문화/책 2009.03.08
[소설]두려움과 떨림 벨기에인인 아멜리 그녀가 일본 회사에서 일하면서 겪는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상을 말하고 있다. 회사는 상급자와 하급자의 수직 관계가 철저하다. 이유가 꼭 합리적일 필요는 없다. 지시하는 일을 해야할 뿐. 그래서 아멜리도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 문화/책 2009.03.08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 02. 14. 롯데시네마 건대 한 남자가 생애를 거꾸로 살아가면서 겪는 사건들을 영화는 따라 간다. 태어나자 마자 노인의 몸을 가지지만 정신은 보통 사람과 동일한 벤자민. 친부로부터 버려져서 양로원에서 양부모와 살아가게 되면서 그의 세상은 양로원 안이 전부이다. 그렇지만 그는 .. 문화/영화·드라마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