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동급생 주인공 니시하라 소이치는 하루미라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여동생이 있는 야구부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유키코가 사고로 죽게되면서 마음의 큰 혼돈에 시달린다.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충동적인 하룻밤의 결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진실을 말하기보다.. 문화/책 2014.02.25
[소설]빅 픽처(The Big Picture) 근래에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뒤늦게 호기심이 일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작가의 책 중 재미있다는 평이 많은 '빅픽처'를 선택했다. 사실 어떤 책을 읽을까 작가의 공식 홈페이지.. 문화/책 2013.10.22
[인문교양] 지식 e 8 어느 새 8권까지 출간된 지식 e 시리즈. 이번에 읽은 8권의 주제는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언제나 그렇듯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회의 잘못된 점에 대한 비판 의식은 여전하다. TV 방영보다는 조금 더 뒷 이야기와 배경 이야기를 알 수 .. 문화/책 2013.10.03
[소설]밑줄 긋는 남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밑줄이 그어져 있다면? 아마 누군지는 모르지만 밀줄 그은 사람을 욕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다 어느 새 밑줄 그은 내용에 눈이 가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소설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에 .. 문화/책 2013.09.18
[소설]방과 후 1985년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제 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안겨 준 작품. 이를 계기로 그는 전업 작가의 길을 들어서게 되고 지금의 많은 작품을 집필하게 된다. 이 작가가 쓴 책은 웃음 시리즈만 읽었고 원래 주로 쓰던 미스테리/추리 소설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밀실 살.. 문화/책 2013.08.28
[소설]흑소소설/독소소설/괴소소설 일본의 유명한 미스터리/추리 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추리 소설이 아니라 웃음을 소재로 한 단편 소설을 썼다기에 호기심으로 사서 읽어 보았다. 표지도 너무 인상적이라 마음에 든다..ㅎㅎ 깔깔거리게 만드는 이야기는 없었으나 읽으면서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 문화/책 2012.10.26
[소설]당신 없는 나는? - 기욤 뮈소 오랜 만에 기욤 뮈소 작품을 읽었다. 처음에 '구해줘'란 소설을 읽을 때 전개와 묘사가 무척 참신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매번 같은 느낌의 책이라 다소 식상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기본 재미는 보장한다. 당신 없는 나는 저자 기욤 뮈소 지음 .. 문화/책 2011.09.28
[소설]뱀파이어 걸작선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하지만 제목만큼 뱀파이어에 대한 갈증을 풀 수는 없었다. 뱀파이어에 관련된 조금 더 깊숙한 이야기들을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다. 옮긴이의 주관에 따라 뱀파이어 문학에 있어 의미있는 작품들(주로 단편들)을 선정한 듯 하나 이는 정말 옮긴.. 문화/책 2009.06.14
[인문교양]지식 e - 시즌 3 우연히 ebs tv에서 보았던 지식e.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나의 뇌리 속에 큰 각인을 남겼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읽기 시작했다. 이번에 3권을 읽었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 지식과 감동. tv에서 짧은 시간동안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책에서는 더 깊이 .. 문화/책 2009.03.15
[소설]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를 인상깊게 봤는데 원작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작가는 위대한 캐츠비를 쓴 피츠제럴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더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책을 사서 읽었다. 책의 내용은 영화와는 사뭇 달랐다. 우선 젊어져가는 방식이 다르다. 책에서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젊어져간다. 이 컨.. 문화/책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