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경남

[경남]진해 벚꽃 여행

bluewizy 2014. 4. 12. 15:02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해 동호회 회원들고 같이 진해를 당일로 다녀왔다.

벚꽃이 정말 이쁘게 피어있었다.


오랜만의 여행인데 날씨가 무척 좋았다.


내려 가는 길의 첫 번째 휴게소.


휴게소 뒷쪽에서 이런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경화역 내부.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마침 기차가 지나는 가는 시간이라 그 유명한 구도로 찍어볼라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의도대로 되진 않았다. ㅎㅎ


기차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도 사람들이 피하려 하지 않았다.

너무 지나친건 보기 안 좋은 듯.


경화역을 떠나 진해역으로 이동했다.

진해역 앞에 있던 안내판.


진해역 앞 거리 모습.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옆에 밀면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었는데 우리는 외면을 하고 이 곳으로 왔다.

잘된 선택인 듯 하다.


참치 회덮밥.


비벼 놓은 모습.


돈까스.


우리 일행들 배고파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ㅋㅋ


가는 길에 있던 진해 우체국.

건물이 오래되어 보이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길래 저도 찍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사적 제291호라고 한다.

1912년에 준공된 단층목조건물로써 러시아풍의 절충식 근대건축인데 정면입구의 양측에 세운 강한 배흘림이 있는

 

투스칸 오더(Tuscan order)두리기둥(둥근기둥)이 외관을 당당하게 보이게 한다.


해군사관학교 정문

셔틀버스가 있다는데 찾지 못해서 꽤 걸었다.


들어가는 길의 모습.

벚꽃이 정말 이뻤다.


드디어 군항 가까이 왔다.

정박해 있는 배들.


이 배의 내부를 외부인들에게 공개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올라가진 않았다.


실제로 군함을 가까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멋졌다.


또 다른쪽에 정박해 있는 배들.


해군 PX도 운영중이었는데 신기하게 GS25였다.

PX가격으로 판매중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몰렸다.


나가는 길에도 역시 벚꽃이 이뻤다.


좋은 날에 이쁜 벚꽃.


진해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던 빵집.

벚꽃빵이 유명하다해서 맛을 볼려고 했으나 이미 품절.


진해역 옆의 여좌천.

벚꽃이 많이 떨어져서 명성에 비해서는 살짝 실망감을 줬지만 이쁘게 잘 꾸며 놓은 듯 했다.


패키지로 당일이라 좀 피곤하긴 했지만 나름 알차게 다녀온 듯 하다.

짧게 진해 벚꽃을 보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한국 여행 > 경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거제 소매물도  (0)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