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플랜맨

 

 

전형적인 로맨틱 영화. 하지만 그 세밀한 부분들을 풀어가는 장면들은 정말 즐겁고 재미 있었다.

그리고 영화 중간에 삽입된 곡들도 너무 좋았다. OST를 사고 싶을 정도.ㅋㅋ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

각자가 가진 트라우마를 이겨내려고 하는 비슷함. 그리고 계획성과 즉흥성의 다름.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의도하지 않은 일로 상처를 주게 된다.

영화에서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ㅎㅎ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이쁜 말만 하기를... ^^

 

극장을 나오는데 매표소 아래 플랭카드에 적혀 있는 문구가 너무 재미있었다.

왜 재미있냐고? 영화 속에 나오는 노래때문인데 은근한 중독성.ㅎㅎ

아래 동영상 한 번 보기를.ㅎㅎ

 

'개나 줘버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