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새바의 라탱스

 

새바라는 팀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크로스오버 연주팀으로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 퓨전 음악을 종종 듣기에 나름 기대가 됐다.

참고로 새바는 새벽의 순우리말이고 라탱스는 라틴, 탱고, 스윙의 머릿글자를 딴거라고 한다.

 

공연장 모습.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

 

 

공연장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였다

 

벌써 10년이 된 팀이라고 한다.

다음달에 3집 앨범도 나오고.

그래서 그런지 연주 실력은 뛰어난 것 같았다.

이번 공연 테마는 시네마속의 음악이었다.

그래서 기존 음악을 편성된 악기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악기에 맞게 편곡을 해야하는데

음악에 따라 적절한 악기 배치와 곡 해석은 정말 뛰어났다고 생각했다.

곡들도 대중적인 곡들이 두루 있어서 더 쉽게 음악에 다가가게 해줬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들은 미션임파서블의 멜로디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음반을 사서 다시 들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