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들과 홍대 다이브다이스 매장에서 번개 모임에 참여.
게임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놀다 와서 기분이 좋다. ^^
홍대 다이스다이스 매장에 자리가 없어 부득이 일행 몇 명이 근처 카페로 이동하여 했던 게임 중 첫 번째. 어센션(Ascension) 3인플.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기도 해서 즐겁게 플레이했다.
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2인 플레이만 하다보니 3-4인에 유독 약한...ㅠ
2판 모드 2등 기록.
2번째 게임은 내가 가져간 Las Vegas. 3인플
간단한 주사위 게임이지만 나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어 브릿지 게임으로 적당하다.
이것도 2등을 했던가.
오늘 모임의 주목적인 게임 춀킨(Tzolkin) 3인플.
기본적으로는 일꾼 놓기 게임이지만 근래에 접한 게임 중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게임 규칙은 어렵지 않으나 막상 게임을 하면 뭘 해야 할지 한번에 감이 잘 안오는게 단점이긴 하나
다양한 점수 획득 방법이 있어서 필승 전략이 존재할 것 같지는 않아 여러번 플레이해도 좋을 듯 하다.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많이 플레이해보고 싶다.(사야하는 것인가..ㅠㅜ)
결과는 2등.
오늘 모임에는 까르마, 아쭈구리, 니코, 준영이, 뮤가 참석을 했고(묘접 끝날 때쯤 다녀감..ㅎ)
게임은 하다보니 까르마, 뮤하고만 한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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