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보드게임 모임 후기

보드게임과 함께한 청평 여행 (2013. 5. 25~2013. 5. 26)

bluewizy 2013. 5. 29. 00:19

 

오랜만에 플레이한 이스파한.

주사위로 하는 전략 게임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사위의 영향을 받으니 다소 운이 필요한 건 사실.

그래서 다른 전략 게임보다는 조금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우주선 만드는 게임이 아니라 부수는 게임 갤럭시 트럭커.

연결 부위 신경 쓰고

화물칸 신경 쓰고

레이저, 추진기 등등

우주선 만들기 엄청 힘든 반면

부서지는 것은 순식간..

 

이번에 했을 때는 운 좋게도 우주선이 거의 멀쩡했다.ㅎㅎ

언제해도 유쾌하고 재미 있다.

 

서바이브

가라앉는 섬에서 사람들을 탈출 시키는 게임.

구성물도 이쁘고 규칙도 간단.

하지만 이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협잡 게임이다.

게임하다 보면 연합과 배신이 난무하는..ㅎㅎ

 

아그리콜라

직업과 보조설비가 항상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

이번 플레이에서는 곡예사를 바탕으로 밭을 일구는 전략을 펼쳤다.

게다가 13라운드에 별장을 지어서 다른 사람을 멘붕시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