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진
휴일 어느 날...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너무나도 이쁜 모습으로
아무 말 없이
푸른 빛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음 속에
많은 말을 간직하고 있어도
소리낼 수 없고
단지 미소로만 답할 수 있다는 것을
늦은 나이에
다시금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