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전시

[뮤지컬]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bluewizy 2014. 2. 2. 20:25

 

낮의 충무아트홀 모습.


밤의 충무아트홀 모습.


충무아트홀 실내 모습.


공연장 입구 모습.


들어오는 입구 옆의 광고판.

로고가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상깊다.


기념품점.


충무아트홀 매표소 모습.


입간판.


로비의 기둥에 걸려있던 포스터.


조승우와 정성화. 이번 맨 오브 라만차 캐스팅은 완전 좋다.


첫 번째 본 공연의 캐스팅.


두 번째 본 공연의 캐스팅.


두 번 본 공연의 표.



돈키호테가 모험을 떠나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이다.

주위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라 생각하지만 그를 따르는 산초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는다.

나중에는 술집 창녀 알돈자(둘시네아)도 돈키호테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돈키호테 이야기를 뮤지컬로 꾸민 작품이다.

우선 이야기도 재미있고 음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꽤 오래된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에 봐도 무처 재미가 있다.


단순히 미치광이의 모험담을 그렸다기 보다는

그 미쳤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오히려 정상일 수 있고

현실에 순응하는 우리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조승우와 정성화라는 괜찮은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너무 좋았다.

다만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역할은 조승우가 조금 더 어울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