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고스트(Ghost)

고스트 뮤지컬을 관람했던 디큐브시티.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

디큐브 아트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지은지 얼마 되어 시설은 나름 괜찮았다.

오늘의 캐스팅.

보기 전 아이비에 대해서는 솔직히 기대가 별로 없었지만 최정원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를 했다.

카페베네 데이 이벤트로 이날 전석 할인을 했었다.

그래서 공연 중간에 배우가 카페베네도 언급을 했다.ㅋㅋㅋ

카페베네 데이라고 커피 시음도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흔적만이.ㅎㅎ

1층석 들어가는 입구 모습.

2층석 올라가는 입구 모습.

A석이라 그런지 무대가 엄청 멀게 느껴졌다.

큰 기대를 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무대 3면을 전광판으로 꾸며서 역동적인 연출 등이 돋보였던 것 같았다.

또한 영혼이 튀어나오는 연출 등이 정말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마치 마술 같았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다소 정신 없는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비'님은 아직 뮤지컬하기엔 좀 부족한 듯 하다.

멀어서 표정이 잘 안 보이지만 연기도 어색하고 조금만 움직이며 노래를 하면 흐트러지는게 너무 티나 난듯.

음향 상태는 목소리 크기를 과장되게 설정했는지 노래를 부를때마다 고음이 나오면 신경에 거슬렸다. ㅠㅜ

다만 '최정원'님의 명성은 명불허전.

안정된 가창과 연기력. 관객을 완전히 압도하여서 이걸로 위로를 삼았다.ㅎㅎ

아래는 카페베네 데이라 추첨해서 선물을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촬영한 것.

끝에 피날레 공연 조금 있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지나다녀서.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