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무제한으로 칵테일을 먹을 수 있는 바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바 이름은 바프로(Bar pro)
건물 3층에 있었는데 엘레베이터가 없다.ㅎ
3층에 있다보니 사실 눈에 막 띄지는 않는다.
들어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정말 아담하고 작은 바였다.
한쪽에는 다트 기계도 한 대 있었다.
들어오는 입구쪽 모습.
무제한 메뉴.
남자는 2만원 여자는 1만5천원.ㅋㅋ
남자는 많이 마셔서 저렇게 한 것 같은데 더 많이 마시는 여자도 있다는 사실.ㅎㅎ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은 정해져있다.
메뉴판 사진 참고.
기타 다른 칵테일들은 추가금액을 내고 별도로 마셔야한다.
안주는 정말 간단한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사서 가는게 좋다.
외부 음식 반임 가능하기때문이다.
일행 중 일찍 가야하는 사람이 있어서 무제한이 아닌 별도로 시킨 칵테일.
피치 크러시
화이트 러시안
블루하와이
블랙러시안
미도리사워
블루하와이와 미도리 사워
작은 바이다보니 술 마시고 놀다보면 옆에 테이블과 바 직원들과 다트내기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조금 더 늦은 시간이 되면 사장님이 직접 선곡하는 노래들로 클럽 분위기로 변하기도 한다.ㅋㅋㅋ
적절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칵테일을 맛볼 수 있고 원하는 안주를 사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곳이다.
바의 사장님과 직원들이 다트게임도 좋아하기 때문에 가볍게 다트를 배울수도 있다.
바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오붓한 느낌도 주고 끼리끼리 어울리는 느낌이 좋다.
취한 후 리듬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지는 것은 보너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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