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드라마

[영화] 데드풀(Deadpool)

bluewizy 2016. 3. 6. 16:28



엑스맨의 스핀오프같은 느낌의 영화였다.그렇지만 이전의 엑스맨답지 않은 독특한 성격의 인물이 주인공이고 바로 그가 데드풀이다.

원래부터 돌연변이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돌연변이라는 점도 차이점 중의 하나였다.

데드풀이 암에 걸려서 이를 치료할 목적으로 어둠의 손길에 몸을 맡겨서 아무리 다쳐도 죽지않고 재생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물론 암도 치료가 되었다

다만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얼굴은 말할 것 없고 온 몸이 흉측하게 일그러지게 된다.


이렇게 만든 이에게 복수를 하려는 일련의 과정과 이 속에서 휘말려 납치된 애인을 구하려는 과정이 영화 내용의 전부이다.

이야기만 보면 다른 영웅물과 별차이 없어보이지만 주인공의 특성이 유별나다.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다소 모호하고 엄청 말을 많이하는 수다쟁이다. 거기에 미국식 농담을 끊임없이 던진다.

개인적으로 너무 시끄럽다 생각될 정도로.


결론적으로 썩 매력적인 영화는 아니었다.

미국식 유머는 자체로 이해가 어려운건지 번역이 잘못된건지 나에게 전혀 공감과 웃음을 주지 못했다.

게다가 이야기 진행 또한 색다를 것도 없었다.

지인의 무료 영화권때문에 4DX로 보게되었는데 정말 돈주고 봤으면 아까울 뻔 했다.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영화이다.


요약정보

액션, SF 미국 108 분 개봉 2016-02-17 청소년관람불가
제작/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수입)
감독
팀 밀러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웨이드 윌슨/데드풀 역)모레나 바카린 (바네사 칼리슨 역)에드 스크레인 (에이잭스 역),T.J. 밀러 (위즐 역)  출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