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그녀(Her) 드디어 고대하던 영화 '그녀(Her)'를 보았다. 타인의 감상평과 주위의 추천만큼 정말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아래 감상평에 영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관람 예정인 분들은 주의 ^^)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작가로 살아가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는 아내(루니 마라).. 문화/영화·드라마 2014.06.11
[영화]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뒤늦게(?)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를 보고 왔다. 요즘 볼 영화들이 많은데 은근히 잘 보러 가지 못하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직접 연출을 했기 때문에 은근히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시리즈에 .. 문화/영화·드라마 2014.06.05
[영화]위크엔드 인 파리 위크엔드 인 파리 결혼 생활 30년차인 부부(닉과 멕)가 단조로운 일상을 탈피하고자 신혼 여행지였던 파리를 다시 찾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너무도 익숙해진 일상을 살고 있었고 새로운 것을 하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 버렸다. 게다가 열심히 살아온 인생에 비해 넉넉하지 못한 삶도 여.. 문화/영화·드라마 2014.05.12
[애니메이션]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IQ 800이면서 박사학위 취득은 물론 악기 연주, 요리, 댄스 등 못하는게 없는 천재 강아지가 피바디이다. 게다가 사람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뛰어난 천재 아빠와 아들 사이의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타임머신. 이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 문화/영화·드라마 2014.05.08
[영화]역린 정조를 암살하려는 세력과 왕을 살리려는 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바탕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특히 정조 암살 사건 24시간 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만 하루의 일들을 보여주며 때때로 과거 회상이 삽입되어 전체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다. 이 영화에 대한 평이 조금 극과 극으로 엇갈.. 문화/영화·드라마 2014.05.03
[영화]셔틀콕 제목이 셔틀콕이어서 처음에는 배드민턴과 관련이 있는 영화인줄 알았다. 하지만 줄거리를 아무리 봐도 배드민턴은 전혀 상관이 없었다. 실제로는 두 남자 아이(민재, 은호)가 누나(은주)를 찾아가는 로드무비였다. 그러나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왜 제목을 셔틀콕으로 했는지 알수가 있었.. 문화/영화·드라마 2014.04.27
[영화]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맨 뒷열 가운데쪽 자리에서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었다. 사실 헤라클레스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은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했다. 실제 헤라클레스 이야기는 12가지 노역이 핵심인데 영화에서는 이 .. 문화/영화·드라마 2014.04.12
[영화]행복한 사전 극장 안에 있던 포스터. 처음 가본 씨네큐브. 씨네큐브가 있는 건물 모습. 멀리 망치질하는 동상이 보인다. 출판사에서 전혀 존재감이 없는 사전 편집부에 공석이 생겨 '마지메'가 전격 스카웃된다. 마지메는 왕따이고 사람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에 서툴다. 하지만 사전을 만들어가며 .. 문화/영화·드라마 2014.03.10
[영화]조선미녀삼총사 완성도 부족한 시나리오와 어설픈 이야기 전개가 만들어낸 많이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 제목이 '조선 미녀 삼총사'여서 세 명의 미녀에 개성을 부여하고 이를 영화의 볼거리로 삼으려는 의도였을 것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하지만 세 명 미녀의 개성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고 .. 문화/영화·드라마 2014.02.06
[영화]플랜맨 전형적인 로맨틱 영화. 하지만 그 세밀한 부분들을 풀어가는 장면들은 정말 즐겁고 재미 있었다. 그리고 영화 중간에 삽입된 곡들도 너무 좋았다. OST를 사고 싶을 정도.ㅋㅋ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 각자가 가진 트라우마를 이겨내려고 하는 비슷함. 그리고 계획성과 즉흥.. 문화/영화·드라마 2014.02.06